[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픽시(PIXY)가 새 멤버 린지의 합류를 전격 발표했다.

26일 소속사 올라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와 유튜브를 통해 린지의 프로모션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픽시가 5인조로 재정비됐음을 공식화했다.

앞서 지난 6월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리본(REBORN)'의 타이틀곡 '빌런(Villain)'의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한 멤버가 어둠에 가려져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오후, 새 멤버 린지의 안무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린지는 미공개곡인 '버터플라이(BUTTERFLY)'에 맞춰 매혹적인 눈빛과 탁월한 완급 조절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린지의 감각적이면서 유려한 춤선은 한껏 올라간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린지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픽시의 유럽투어에 함께하며 해외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해외 팬들은 린지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남다른 춤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픽시는 앞으로 5인 체제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픽시가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에는 미국, 일본 등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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