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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이수지X허안나X이세영, 개그우먼 며느리들은 뭐가 다를까
작성 : 2022년 10월 27일(목) 11:08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개며느리’가 가깝고도 먼 고부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작가 안용진) 제작진은 ‘개며느리’와 ‘며들이’에 대한 용어 정리와 함께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개했다.

‘개며느리’는 개그우먼과 며느리의 합성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관계를 조망하는
‘개그우먼 며느리들’과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처음으로 집중한 ‘개며느리’는 진부한 고부 관계가 아닌 ‘웃기는’ 며느리들의 등장으로 그간 본적 없던 새로운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공식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며들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며들이’는 유명 캐릭터 ‘바둑이’ 캐릭터의 창작자인 왈왈왈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며느리 캐릭터 이름이다. ‘며느리’와 ‘푸들’을 합친 캐릭터명 ‘며들이’는 강아지처럼 귀여움을 겸비한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며느리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며느리’ 기획은 연출을 맡은 박소현 PD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시어머니 앞에서 막춤을 추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면서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여겨지는 고부관계와는 달리 개그우먼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와도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즐겁게 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는 것.

박소현 PD는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진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새로운 시각과 공감대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개며느리’를 통해 기존 가족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가깝고도 먼 고부 관계에 새로운 관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며느리’는 개그맨 문세윤, 양세찬, 배우 이유리를 MC로 확정하고 개그우먼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 등 유쾌한 ‘개며느리’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드리마 ‘신병’ 등을 집필한 베테랑 안용진 작가와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거가 별거냐3’ 등으로 신선한 감각을 보여준 박소현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개며느리’는 오는 11월 10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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