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쇼 챔피언' 10월 마지막주 1위에 그룹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MC 문빈·윤산하·강민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는 10월 마지막주 1위가 발표됐다.
이날 (여자)아이들 신곡 '누드'가 1위를 거머쥐었다. 1위 소감으로 소연은 "네버랜드(팬덤) 여러분 감사드린다. 저희가 '쇼챔' 첫 방인데 기쁘다. 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되도록 하겠다"며 소속사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니 역시 팬들을 비롯해 함께 해주는 매니저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빈, 강민, 윤산하 / 사진=MBC M 쇼챔피언
'쇼챔'과 2년 8개월을 함께 한 MC 문빈, 윤산하, 강민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먼저 윤산하는 "제가 데뷔를 하고 음악 방송 MC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 '쇼챔피언' MC를 맡아 행복했다. 2년 8개월이란 시간 동안 '쇼챔'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이 무대로 끝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쇼요일(수요일)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민은 "저에게 '쇼챔'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다. PD, 작가, 카메라 감독님들 감사하고 우리 딴콩 형들(문빈, 윤산하) 그리고 '쇼챔' 시청자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문빈은 "2년 8개월 동안 행복했고 많은 걸 배웠다. 함께 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함께 해준 우리 강민, 윤산하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차기 MC 분들, '쇼챔피언' 잘 부탁드리겠다"며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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