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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직원, 유스팀 선수 부정 선발 혐의로 입건
작성 : 2022년 10월 26일(수) 16:52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40대 직원이 산하 유스팀 유소년 축구선수를 부정 선발한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인천유나이티드 직원 A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0년 8월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에 지인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정식 입단 절차 없이 부정 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스팀 선수 선발 권한이 있는 A씨는 학생 1명을 감독에게 추천했다. 이 학생은 입단 테스트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정상적인 선발 방식으로 팀에 합류한 게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조만간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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