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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 결승골' 이강인,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작성 : 2022년 10월 26일(수) 15:42

사진=라리가 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친정팀 발렌시아CF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RCD 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서 좌측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지난 8월 28일 라요 베예카노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8경기 만에 쏘아 올린 리그 2호골이었다. 이‹š도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거둬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10세 때 유스팀에 합류한 후 2021년 8월 마요르카와 계약하기 전까지 동행한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이강인은 당당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외에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비야레알), 수비수 다비드 로페스(지로나), 플로리앙 레예우네(데보르티보), 곤잘로 베르두(엘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곤살로 멜레로(우에스카), 나빌 페키스(레알 베티스),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지오 레온(레알 베티스), 우스망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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