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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 29일부터 이틀간 남원서 개최
작성 : 2022년 10월 26일(수) 14:58

사진=대한검도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가 오는 29일 남원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검도회는 "202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체육대축전은 매년 전년도 소년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열렸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돼 개최지가 선정되지 않았다. 결국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검도 종목은 분산 대회로 열리게 됐다.

검도경기는 17개 시도에서 13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여자부, 남자부 등 각 부별 단체전 대표로 선발된 약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각 부별 및 시.도별 합산 점수로 종합 순위를 산정해 시상한다.

대회 기간에는 검도 국가대표 선수(이강호, 박병훈, 조진용, 유재혁) 사인회 및 시연, 남원 목기를 이용한 빵도마 만들기 체험, 대회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액자로 프린팅해 주는 행사 등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비롯해 심판과 선수가 함께하는 합동 연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생활체육대축전 검도 경기는 대한검도회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대한검도회는 대회 기간 중 선수, 지도자들의 인권 보장 및 개선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폭력·성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 체육인들이 검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사회를 밝고 건전하게 만들어가는 대회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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