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10기 영숙이 '나는 솔로' 방송에 대해 말했다.
영숙은 24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제 눈물이 불편하신 분들 많으셨죠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음속 깊은 속사정 얘기로 몰입되다 보니 방송인걸 망각한 채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 지난주 방송 이후 하도 욕을 먹어서 정신이 혼미하다"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저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 거나 정신이 아픈 사람은 아니고요. 씩씩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이 방송에 내비쳤다고 해서 저의 모든 모습이라 보진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눈물은 이제 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숙은 지난 방송에서 10기 멤버들과 저녁 자리를 가지던 중 이혼의 아픔을 드러냈다.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며 오열을 했던 영숙.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영숙의 상태에 대한 향한 우려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영숙은 감정이 과열됐음을 설명하며 건강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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