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악플러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이혜원은 26일 "먹방 꿈나무 그냥 웃을라고 찍었는데 오늘같은날은 에이 그냥 같이 웃어요. 몰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 나이에 뭐 인생 뭐 있냐. 웃으며 삽시다. 명품 C사? 왜 저는 들으면 안되나요. 이제 그만 미워하세요. 마이 묵었다 아이가. 화가 웃음으로 갱년기 올 나이. 무서울 것이 없음 주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편의점에서 김치 찾는 여자. 김치 없이 못 사는 여자. 옆친구는 보호해줌 클리어. 나만 망가지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15분 만에 먹고 나옴. 청소 끝. 아주미 성격나옴. 먹방꿈나무 못살아. 3일전 여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혜원은 악플러에게 명품백과 관련한 얘기를 들었는지 "이제 그만 미워하셔요"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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