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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26득점' 현대모비스, SK 꺾고 2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10월 25일(화) 21:17

현대모비스 프림(하얀색 유니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SK와의 원정경기에서 97-8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3패(1승)째를 떠안았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6득점 7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23득점)와 서명진(18득점), 저스틴 녹스(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SK는 자밀 워니(29득점 7리바운드)와 허일영(13득점)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프림, 아바리엔토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54-41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워니, 허일영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흔들린 현대모비스는 74-67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는 듯 했던 현대모비스는 종료 3분여를 앞두고 SK 연속 득점을 허용, 7점 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