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7회 안양시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안양시풋살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안양시 관내 유소년 45개팀의 선수들, 가족 등 약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안양시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22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풋살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는 안양시, 안양도시공사, 안양시체육회, 삼성솔루션 주식회사, 서울나우병원,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스포츠프렌즈, 프리미어뮤직 안양동안, 미하이스, 이넬렉서, 에스에프컴퍼니, 대한문화체육협회, 유스모, MAX체대입시, 골든프렌즈 등 많은 후원사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U-6(6세), U-7(7세), U-8(1학년), U-11(4학년) 등 총 45개팀이 참가했다. 이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풋살경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자신감과 체력향상, 비만예방, 친목도모를 하게 했으며 안양시 풋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한 풋살경기 외에도 선수들에게 투호던지기, 골인시키기, 팀명외치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많은 선물과 혜택을 제공했다.

스포츠프렌즈 소속 도토리프렌즈 임소정(부흥초1)선수는 "풋살은 남자만 하는 경기로 알고 있었는데 여자부에 처음 대회를 나와서 시합을 해보니 풋살이 너무 재미있었고 또 이벤트들이 많아서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았다. 내년에도 꼭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안양시풋살협회 김준수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치부, 여자팀, 초등부팀들 선수 모두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내년에도 안양시 소재 유소년팀들이 더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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