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압꾸정'을 통해 '마블리' 매력을 발산한다.

25일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제작 빅펀치픽쳐스) 마동석 스틸컷이 공개됐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은 물론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이뤄낸 마동석이 2022년 상반기에는 파워풀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보여줬다면, 하반기에는 역대급 비주얼의 캐릭터로 변신해 말맛 살린 대사와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압꾸정'에서 그가 연기한 강대국은 샘솟는 아이디어 뱅크이자 압구정을 누비는 오지라퍼 캐릭터로 말빨, 인맥, 패션 삼박자 모두 갖춘 캐릭터다. 마동석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화려하게 모습으로 K-뷰티 비즈니스의 시작을 열며 '마블리'표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입담만큼 다채로운 패션을 자랑하는 캐릭터에 대해 마동석은 "패션이나 소품 등 외양적인 부분에서 기존에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다고 느끼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연출을 맡은 임진순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초기에 직접 캐릭터를 구상했고, 함께 만들어갔다"고 해 기대를 한층 더한다.

'압꾸정'은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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