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딸과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22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달게 자고 있던 주말 아침, 사랑하는 딸이 편지를 써놨다며 달콤하게 깨운다… 감동적인 내용이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엔 공책에 하영이가 직접 글씨를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담겼다. 다만 '글'이라기엔 형체를 알 수 없는 내용이지만, 도경완은 딸의 마음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은 "다 읽을 수 있는 부정", "감동적인 가사를 써놨네요(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편지)"이란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도 "하영이 영어도 잘 쓰네요", "도하영 명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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