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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엄지성,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수상
작성 : 2022년 10월 24일(월) 16:40

사진=권광일 기자

[양재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광주FC 엄지성이 영플레이어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지성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식에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엄지성은 K리그2 감독 11명 중 7명, 주장 11명 중 5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K리그 위재기자 99명이 투표한 미디어 투표에서는 64표를 받았다. 100점 만점 환산 점수로 58.59점을 받은 엄지성은 2위 조현택(부천FC·25.76점)을 크게 앞섰다.

광주 유스 출신인 엄지성은 지난해 광주에 입단해 K리그1 무대에서 37경기 출전에 4골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한 해를 보냈다.

프로 2년 차인 올해에는 한층 더 완숙해졌다. 28경기에 출전해 9득점 1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그의 소속팀 광주는 결국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다이렉트로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트로피를 받은 엄지성은 "일단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올 시즌 훌륭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여러분께 잘 배우고 형들도 도와주셔서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 저희가 K리그1에서 경기하는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찾아뵙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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