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한 지 1년 6개월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24일 소속사 비케이이엔티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리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하면서 데뷔한 리지는 유닛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에인을 주웠다', '운명과 분노', '오 마이 베이비',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왔다.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로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비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최무성, 박우민, 임유정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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