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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복귀' 홈 개막전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작성 : 2022년 10월 24일(월) 11:33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구단주 임형준)가 홈 개막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022-23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경기에 앞서 어린이 응원단의 개막 축하 무대와 미디어파사드 맵핑쇼, 치어리더 공연 등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중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25일 경기에 입장하는 관객에게는 도드람 스파이크 육포 세트와 응원 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중 이벤트 참가자에게 쇼핑엔티의 천호엔케어 관절 연골엔과, 주얼리 세트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홈 개막전이 펼쳐지는 10월 25일은 흥국생명배구단의 모태인 태광그룹 창립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응원에 힘을 보탠다. 또한 해외파병 군인 150명, 제주고등학교 수학여행단 250명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개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비시즌 동안 경기장 1층 가변석을 리뉴얼하여 팬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좌석을 새 단장을 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5일 삼산월드체육관 열리는 흥국생명의 2022-23시즌 개막전은 '배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롭게 바뀐 배구 스타일과 이벤트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한 배구 황제 김연경과 레전드 리베로가 김해란이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입장권은 흥국생명배구단 홈페이지 및 KOVO통합티켓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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