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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오메가엑스, 오늘(24일) 입국 항공편 취소
작성 : 2022년 10월 24일(월) 10:42

오메가엑스 폭행 논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소속사 대표와 폭행 논란이 일었던 그룹 오메가엑스가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

24일 자정께 오메가엑스 측은 "항공편 이슈로 인해 입국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일정이었다. 해당 스케줄은 각 매체에 사전 공유돼 사진, 영상 등의 취재도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메가엑스 측은 당일 항공편 예약을 돌연 취소했다.

문제는 항공편 취소 소식을 전하기 전 소속사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다수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정황을 담은 녹취록까지 공유돼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모두 끝마친 후 진행한 식사 자리 이후에 일어난 상황"이라며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6월 11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과 타 그룹 출신이다. 지난 4일부터 미국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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