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최현우 쇼호스트가 동안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완판신화 쇼호스트가 떴다'를 주제로 28년 차 쇼호스트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현우는 "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28년 차다. 홈쇼핑계, 쇼호스트계에 시조새라고 하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동안 쇼호스트로도 이름이 났는데, 어떻게 동안이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28년 동안 30살에 아이를 낳고, 키우고 8개월 쉰 후로 쉰 적이 없다. 너무 바쁘게 살았던 게 비결이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또 오늘 이 자리에 나온 후배들을 보니 제가 원로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연우에 대해 "제 또래다. 저도 1995년부터 시작했는데, 심지어 방송 자체는 저보다 선배님이다. 그러니 나이가 얼마나 많은 거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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