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FC)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울버햄튼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FC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전까지 2승 3무 6패(승점 9점)에 그치며 18위에 머물고 있는 울버햄튼은 2승 2무 7패(승점 8점)로 20위에 위치해 있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경기 전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디에고 코스타가 최전방에 위치하며 아다마 트라오레, 마테우스 누네스, 다니엘 포덴세가 그 뒤를 받친다. 주앙 무티뉴와 후앙 네베스가 중원에 포진했으며 백4는 조니 카스트로, 네이선 콜린스, 막시밀리안 킬먼, 휴고 부에노가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낀다.

개막 후 2경기에서 연속 선발출전하며 입지를 굳히는 듯 했지만 이후 출전한 7경기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즌 초 영입된 코스타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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