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5차전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송성문은 4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의 4구 12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에 힘입어 키움은 5회초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키움은 플레이오프(PO)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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