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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슈나이더 대행 정식 감독 선임…3+1 계약
작성 : 2022년 10월 22일(토) 09:58

존 슈나이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존 슈나이더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각) "슈나이더를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3년 계약에 구단 옵션 1년을 포함한 최대 4년 계약이다"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감독은 지난 7월 14일 찰리 몬토요 감독이 경질된 직후 벤치 코치에서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토론토는 슈나이더 감독대행 체제에서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1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패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슈나이더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2002년 토론토에 입단한 뒤 마이너리그에서만 뛰고 2007년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 토론토의 벤치 코치로 부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이 팀에서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평범했던 선수 경력을 끝내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메이저리그 감독을 꿈꿨다"며 "포스트시즌이라는 값진 경험을 했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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