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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시즌 1호 도움' 마인츠, 쾰른에 5-0 대승
작성 : 2022년 10월 22일(토) 09: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섰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쾰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간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3위까지 도약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한 데 이어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40분 안톤 스타치의 득점을 도왔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재성은 직전 베르더 브레멘(2-0 승)과 10라운드 경기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바 있다.

마인츠는 쾰른 수비수 루카 킬리안이 전반 27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수적 우위에 놓였다.

전반 11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전반 35분 도미니크 코어의 추가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40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스타치의 세 번째 득점이 나왔다.

마인츠는 후반에도 28분 아론 카리콜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8분에는 카림 오니시워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동경의 한자 로스토크(2부 리그)는 FC카이저슬라우테른에 0-2로 졌다.

이동경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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