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과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총상금 105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나란히 선두권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G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욘 람(스페인), 커트 키타야마(미국)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앞선 대회 첫날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첫날 공동 15위였던 이경훈도 4언더파 67타를 쳐 김주형과 같은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끝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3타를 잃고 공동 46위(1언더파 141타)로 하락했다. 박상현, 김비오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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