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부부가 된다.
22일 김연아와 고우림은 서울 중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두 사람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식을 진행한다.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맡는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7월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받았고,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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