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쿠라가 어릴 적 꿈을 말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 홍은채, 카즈하가 사유리와 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쿠라는 "저와 카즈하는 일본에서 왔는데 사유리도 한국에서 오래 활동을 한 일본 연예인으로서 좋은 조언을 해준다고 해 오게 됐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냐. 나는 17년 됐다. 2006년에 왔다. 모르는 거 있으면 많이 물어봐라"고 말했다.
사쿠라가 "인사법이 어려운 것 같다"고 하자 카즈하는 "한국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가 있지 않냐. 일본은 천천히 하는데, 저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쿠라는 사유리와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저랑 띠동갑이라 13살이다. 기저귀도 다 갈아줬다. 아기 보는 걸 좋아해 어렸을 때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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