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암 투병 중인 클루씨 이채린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채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차 항암 일주일 쓰러졌다 돌아오겠다"는 글과 병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올린 지 1시간 만에 "몸상태 최악이어서 항암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피검사 수치가 하나같이 다 뚝뚝 떨어져서 일주일 쉬고 맞기로 했다"는 글을 적으며 나빠진 상태를 전했다.
이채린은 "일주일 연습도 금지. 푹 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채린은 모자를 눌러쓴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 안타까운 모습이 걱정을 안겼다.
올해 19세인 이채린은 앞서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최근 항암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하며 삭발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