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이 24일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시즌 K리그를 결산하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상, 최우수감독상, 최다득점상, 최다도움상, 포지션별 베스트11 등 올 시즌 K리그1, K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에 대한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된다. 각 분야 우수 클럽에 대한 시상과 감사상 등 여러 특별상들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이민성(대전하나시티즌), 이영민(부천FC), 이우형(FC안양), 이정효(광주FC) 감독이 이름을 올렸으며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엄지성(광주), 이상민(충남아산FC),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이 뽑혔으며 K리그2 MVP 후보는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FC)가 경합하고 있다.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기동(포항 스틸러스), 김상식(전북현대), 조성환(인천 유나이티드), 홍명보(울산현대) 감독이 경쟁을 펼치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강성진(FC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FC), 황재원(대구FC)이 경합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는 김대원(강원),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2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직관 인증과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은 시상식 관람 및 수상 후보들의 레드카펫 행사, 포토타임 등을 함께 한다. 본 행사장 인근에서는 K리그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더 나은 지구로 환승입니다'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올해 K리그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온 소준일 캐스터와 장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구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생중계하고, 쿠팡플레이,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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