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64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21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조정협회는 "제64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와 화천군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28개팀 2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39레이스 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올해 마지막 조정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가 펼쳐지는 강원도 화천군은 수상 및 실내 훈련장을 갖춰 조정 각급 국가대표 선수단 및 전국 조정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제16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이어 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조정 경기력향상 및 저변확대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협회 오세문 회장은 "화천군에서 지난 화천평화배 대회에 이어 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해 줘서 감사하다. 전문체육 선수들이 올해를 마무리 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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