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써니힐 빛나(이금빛나)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빛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 몸둘바를 모르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주변 지인에게도 절대 얘기를 안하고 있었는다.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해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빛나는 "사실 예민하고, 겁이 많다. 아직도 조심스럽다. 대신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 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며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하에 계속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뱃속의 아이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빛나는 2021년 10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후 이날 빛나가 임신 6개월 차라는 보도가 전해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빛나는 지난 2007년 써니힐로 데뷔했다. 써니힐은 2019년 새로운 멤버 건희, 은주를 영입후 활동 중이다.
▲이하 써니힐 빛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써니힐 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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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사보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고있습니다 진짜..너무너무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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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었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분들께도 절대! 얘기를 안하고있었는데..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너무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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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사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저는.. 아직도 조심스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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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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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하에 계속 함께할 예정이에용
그럼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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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근데 우리 아들..초음파 옆모습 너무 예뿌지않나요?
내가 엄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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