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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45분' 프라이부르크, 2부 팀에 역전승…DFB포칼 16강 진출
작성 : 2022년 10월 20일(목) 09:43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프라이부르크가 2022-2023시즌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6강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DFB포칼 2차전에서 장크트 파울리(2부)에 연장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시즌 DFB포칼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라이부르크는 16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라이프치히,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 등이 오른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23일 열린다.

이날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전반 45분만 뛰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2분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정우영을 포함한 4명을 동시에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때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마티아스 긴터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프라이부르크가 연장 후반 14분 나온 미카엘 그레고리슈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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