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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F 캉테, 햄스트링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낙마
작성 : 2022년 10월 19일(수) 10:45

은골로 캉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랑스의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캉테는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과 치료로 약 4개월간 뛸 수 없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캉테는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부상을 입은 뒤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후 재활을 거듭하다 지난 11일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캉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4년 만의 우승을 합작했다.

또한 첼시가 20202-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에도 팀의 핵심 멤버로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고, 결국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캉테 외에도 다른 핵심 중원인 폴 포그바가 시즌 개막 전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바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덴마크와 튀니지 그리고 호주와 함께 D조에 편성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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