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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19일 개막
작성 : 2022년 10월 19일(수) 09:50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19일 막을 올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2023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와 주니어 월드컵 대회,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하여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남자 5000m와 10000m, 여자 3000m와 5000m의 개인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2-2023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22-2023 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22-2023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오는 11월 11일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연맹은 지난 7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및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통해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뽑았으며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통해 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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