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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11월 12일 나온다
작성 : 2022년 10월 18일(화) 16:07

벤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들의 명단이 오는 11월 12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남자 축구대표팀의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21일 소집명단을 발표하며 28일 파주 NFC에서 소집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만큼, 소집훈련은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벤투호는 오는 11월 11일 국내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다만 시간과 장소, 상대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친선경기 다음날인 11월 12일에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열린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23인에서 26인으로 확대된 가운데, 어떤 선수들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카타르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다.

이후 벤투 감독과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11월 14일 새벽 비행기를 통해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난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성과를 이뤘지만,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으며,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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