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엠엘비닷컴 "김하성, PHI 유격수보다 낫다"
작성 : 2022년 10월 18일(화) 10:10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맞붙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지션 별 평가에서 김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7일(한국시각) NLCS에서 격돌하는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의 전력을 포지션 별로 분석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유격수 포지션 평가에서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슨 스탓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엠엘비닷컴은 "시즌 전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 팬들에게 NLCS 로스터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많은 질문이 나왔을 것"이라면서 "김하성과 스탓을 주전 유격수에 두는 것은 어느 팀이든 정확한 계획은 아니었다. 하지만 잘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탓은 전반기에 인상적이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후반기에는 더 나았다. 하지만 김하성은 방망이도 뛰어났지만, 스탓보다 더 좋은 내야수로 우위를 점하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유격수 외에도 2루수, 3루수, 우익수, 불펜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라델피아는 포수와 1루수, 좌익수, 중견수, 지명타자, 선발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엠엘비닷컴은 필라델피아가 7차전까지 가는 승부에서 샌디에이고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