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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풀타임·황의조 교체 출전' 올림피아코스, PAOK에 1-2 패배
작성 : 2022년 10월 18일(화) 09:22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과 황의조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가 안방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올림피아코스는 18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8라운드 PAOK 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올림피아코스는 4승2무2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PAOK는 4승3무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후반 39분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중앙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끌려가던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11분 칼레드 나레이에게 실점하며 또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유세프 엘 아라비, 마티유 발부에나, 황의조 등 공격 자원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PAOK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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