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김현정의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17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김현정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김현정은 "배윤정 씨와 1998년 데뷔 당시 같이 시작한 사이다"라며 무려 24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라고 밝혔다. 김현정의 데뷔곡 '그녀와의 이별'로 활동하던 시절, 배윤정 역시 댄서로 함께 오르며 연을 맺었던 것.
김현정은 "댄서 분들이 없으면 파이팅 있는 무대를 꾸미기 어렵다"라며 "그래서 (배윤정이) 저랑 다니면서 너무 바쁘다 보니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윤정은 금시초문이란 얼굴로 "전혀 고생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돈을 그만큼 벌었으니 괜찮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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