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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시즌 첫 엘 클라시코서 3-1 승…바르사 리그 첫 패배
작성 : 2022년 10월 17일(월) 11:25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에게 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250번째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8승 1무(승점 25)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리그 첫 패배를 떠안은 바르셀로나는 7승 1무 1패(승점 22)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는 '골잡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1골을 기록한 벤제마의 승리로 끝났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벤제마가 득점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만들었다.

전반 35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페란 토레스의 골로 만회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44분 호드리고의 페널티 골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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