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올해 안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1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스포츠투데이에 남주혁의 입대와 관련해 "아직 영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올해 12월 내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주혁은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비질란테'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질란테'는 주말마다 사회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를 사냥하는 경찰대상 지용과 이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 그리고 언론과 정재계의 주목받는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광역수사대 수사관 조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또한 남주혁은 26일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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