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스타 2014서 대한민국 걸그룹의 팬심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돌드림:걸즈'가 출시 전 이용자들과 만날 기회를 갖는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는 온라인게임 '아이돌드림:걸즈' 출시에 앞서 최종 점검 차원의 파이널 테스트를 오는 30일 진행한다.
'아이돌드림:걸즈'는 NHN엔터가 자체개발한 걸그룹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미쓰에이,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f(x), 레인보우 등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한다.
기존 아이돌 소재 게임들이 가상의 아이돌이나 아바타를 단순 육성했던 것과 달리 이처럼 '아이돌드림:걸즈'에는 방대한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 이번 지스타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형식을 게임에 접목해 이용자가 직접 프로듀서가 돼 멤버들과 계약을 맺고 콘서트와 사인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간접 경험은 물론 좋아하는 그룹이나 멤버들을 정상의 스타로 만들기 위한 팬심을 더욱 자극하며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사진 등 아이돌들의 실사 콘텐츠가 풍부하고, 심플하면서도 리듬게임보다 더 경쾌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플레이를 할수록 최고의 프로듀서, 또는 최고의 팬이 되기 위한 승부욕도 자극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최근 추가된 레인보우에 이어 향후 추가될 걸그룹에 대한 관심도 높은 가운데, NHN엔터는 지속적으로 인기 걸그룹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전에 '아이돌드림:걸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오는 30일 단 하루이며, 테스트 시간 동안 진행되는 '드림위크' 이벤트에서 랭킹 50위 안에 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드림코인'을 선물로 제공한다.
테스트 참여는 '아이돌드림:걸즈' 공식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아이돌드림:걸즈' 프로모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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