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아시아 톱랭커의 자리를 지켰다.
김주형은 17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5위를 유지했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5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주 조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5위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에는 변동이 없었다.
임성재 역시 지난주와 같은 20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2위에 랭크됐고, 김시우는 7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과 아시아 톱랭커 자리를 다투고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9위에 포진했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로 한계단 올라섰고,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3위로 내려앉았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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