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가 역주행 기쁨을 만끽 중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4일~16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12만415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82만9737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역주행 인기로 첫 주말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11만2874명을 모으며 누적 677만2993명이 됐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8만1343명의 선택을 받으며 누적 55만5009명이다.
4위는 '오펀: 천사의 탄생'이다. 7만345명이 관람해 누적 10만46명을 기록했다. 5위 '정직한 후보2'는 5만8658명이 관람해 주거 83만5420명이 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DC 신작 '블랙 아담'이 42.2%로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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