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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딸 떠나보낸지 2달, ♥박시은 건강 빠르게 회복 중"
작성 : 2022년 10월 16일(일) 15:17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사진=진태현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근황을 공유했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딸이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간 지 정확히 2달이 지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울기도 하지만 이젠 크게 울지 않고 웃기도 하지만 아직은 크게 즐겁진 않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데 참 쉬우면서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는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 대해 "무엇보다 감사하고 힘이 나는 건 우리 아내가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거다. 담대하고 강하고 지혜롭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유한 사진 속엔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부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부부에게 응원과 격려를 쏟고 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하 진태현 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딸이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간 지
정확히 2달이 지났습니다
울기도 하지만 이젠 크게 울지 않고
웃기도 하지만 아직은 크게 즐겁진 않습니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데
참 쉬우면서 참 어렵네요

원래의 삶으로 많이 돌아왔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하고 힘이 나는 건
우리 아내가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겁니다
담대하고 강하고 지혜롭습니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희 응원해주시는
오늘의 여러분도 사랑하고 표현하고 안아주세요
세상을 버틸 수 있는 힘은 사랑이고 감사에 있습니다
오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내일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또 시작합시다 우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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