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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배구 팬 대상 '스파이크 OK정기적금' 출시해 큰 호응
작성 : 2014년 11월 28일(금) 13:26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배구 팬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 2014-2015 V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된 이 상품은 기본금리 3.8%에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경기관람티켓을 소지한 배구팬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0.6%,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인 안산지점에서 가입할 경우 0.2%의 추가 우대 금리를 받는다.

여기에 배구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거나 우승하면 각각 0.5%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5.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스파이크OK정기적금' 상품은 출시 된지 약 2달 만인 11월말 현재 1908계좌, 163억4000여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어 지난 7월 출범한 OK저축은행의 주목 받는 금융상품으로, 또한 저금리 시대인 요즘에 알찬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즌 초반 배구단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또한 배구단의 성적에 따른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 효과와 실제 상품 가입자의 경우 더욱 열광적으로 OK저축은행 배구단을 응원하게 되는 재미있는 현상도 생겨났다. 이는 배구단과 프로배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배구 팬 확충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2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든 현재 8승3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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