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오릭스 버팔로스가 재팬 시리즈에서 2년 연속 맞붙는다.

오릭스는 15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3-2로 꺾었다.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으로 1승을 안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선 오릭스는 3승 1패로 소프트뱅크를 제압하고 재팬 시리즈 진출권을 얻었다.

앞서 야쿠르트 또한 센트럴리그 1위를 확정하고 나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스를 3승 무패로 꺾고 재팬 시리즈에 선착했다.

이로써 야쿠르트와 오릭스는 2021년에 이어 또 한번 재팬 시리즈에서 만나게 됐다. 작년에는 야쿠르트가 오릭스를 4승 2패로 꺾으며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구단의 1차전은 도쿄의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오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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