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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위로 승강 PO 직행…경남, 5위로 K리그2 준PO 막차 (종합)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17:10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원큐 K리그2 44라운드 최종전에서 2위를 확정 지었다.

대전은 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 44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대전은 20승 11무 8패(승점 74)로 K리그 2위를 사수하며 K리그1 11위팀과 치르는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게 됐다. 안산은 최종 성적 9위(승점 37)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K리그2 1위는 다음 시즌 1부로 승격하고, K리그2 2위 팀은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또한 K리그2 3위에서 5위끼리 함께 PO를 치러 K리그1 10위팀과 다시 승강을 놓고 PO에서 맞붙는다.

경남FC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남FC는 같은 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기며 5위(승점 56)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경남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3위(승점 69) 안양은 마지막 2위 탈환을 노렸으나 이 패배로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다.

이미 K리그2 우승으로 다음 시즌 1부 승격을 확정 지은 광주FC는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기며 최종 성적을 25승 11무 4패(승점 86)로 마무리하게 됐다.

아쉽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며 K리그2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승점 85)과 최다승(25승) 기록을 더 늘리지는 못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경남이 지고 승리했다면 5위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아쉬운 무승부로 6위(승점 52)를 기록하며 준PO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부천FC1995는 전남드래곤즈와 2-2로 비기며 4위(승점 63)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로써 부천은 안양, 경남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전남은 부산아이파크가 서울이랜드에 1-0으로 승리하며 최하위(승점 35)로 내려 앉았다. 서울이랜드가 7위(승점 48), 부산이 9위(승점 36)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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