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준플레이오프 30인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부터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15일 양팀 선수 30명, 코치 및 감독 10명이 포함된 엔트리를 발표했다.
키움은 투수 14명, 야수 16명으로 엔트리를 짰다. 지난달 허리 부상으로 빠졌던 불펜 김태훈이 복귀한 점이 눈에 띈다.
투수는 타일러 애플러, 김태훈, 최원태, 정찬헌, 김재웅, 김성진, 양현, 안우진, 에릭 요키시, 이승호, 김선기, 김동혁, 한현희, 윤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김재현과 이지영이, 내야수는 김웅빈, 김혜성, 신준우, 전병우, 송성문, 김태진, 김휘집이 출전한다. 외야수는 김준완, 이용규, 박준태, 임지열, 박찬혁,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이름을 올렸다.
KT는 와일드카드전과 동일한 엔트리로 나선다. 투수 13명, 야수 17명이 포함된 가운데 투수로 고영표, 김민, 이채호, 엄상백, 배제성, 김민수, 소형준, 심재민, 주권,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벤자민 웨스, 박영현, 김재윤이 포함됐다.
포수는 장성우와 김준태가, 내야수는 심우준, 권동진, 오윤석, 박경수, 신본기, 황재균, 강백호, 박병호가 출격한다. 외야수로는 홍현빈, 송민섭, 조용호, 문상철, 앤서니 알포드, 배정대, 김민혁이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1차전 선발로 안우진, KT는 엄상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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