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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필 포든과 3년 연장 계약…2024년까지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14:39

필 포든 / 사진=맨시티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과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든과의 3년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포든은 2027년까지 맨시티와 동행하게 됐다.

9살때부터 구단 아카데미를 거쳐 맨시티와 인연을 맺었던 포든은 2017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182경기에서 52골 3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9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드(15골 3도움)와 함께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포든은 맨시티 입단 후 EPL에서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카라바오컵) 4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11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는 18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포든은 "얼마나 기쁜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꿈이 현실이 됐다. 이 구단에서 2027년가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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