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제10회 마운틴뷰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오후 6시 인도에서 열린 제10회 마운틴뷰 국제영화제에서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장애에 관한 영화 부문 비평가들의 선택상, 단편영화 부문 비평가들의 선택상, 로맨스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진 박영혜 감독이 신성훈 감독과 의기투합해 제작한 장애인 소재 로맨스 영화다. 두 감독이 여러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 오랫동안 실천한 봉사활동 경험과 직접 느낀 장애인들의 사랑 표현 방식을 대본에 녹여냈다.
11월 4일에 열리는 할리우드 영화제 제13회LAWEBFEST에서 '베스트 드라마' 상과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단편영화'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돼 개막식 참석을 위해 내달 2일 LA로 출국한다. 이어 17일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7회 마이애미 웹페스티벌 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부문'에 수상작으로 노미네이션 돼서 15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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