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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무안타' SD, NLDS서 다저스 꺾고 2승 선착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13:2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승을 먼저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릴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LA 다저스와의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전적을 2승 1패로 만들며 다음 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이날 김하성은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2차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샌디에이고가 1회말 선취점을 가져갔다. 후안 소토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4회말에도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의 선두타자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다저스도 5회초 무사 2,3루에서 무키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다저스는 동점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제이크 스넬이 5.1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그리샴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곤솔린이 1.1이닝 만에 4피안타 1실점으로 강판된 것과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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