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원어스 레이븐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5일 소속사 RBW 측은 원어스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멤버 RAVN(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하여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밤 SNS를 통해 레이븐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자신을 일본인이라고 밝힌 폭로자는 자신의 집을 드나들었던 레이븐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녹취록 등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전 여자친구을 향한 과격한 언사가 담겼다. 또 폭로자는 자신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레이븐이 팬들과 유료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차례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원한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선물을 요구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 이하 RBW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RAVN(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