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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KT 엄상백, 준PO 1차전 선발 맞대결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10:42

안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과 KT 위즈 엄상백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맞붙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15일 1차전 선발투수로 키움 안우진과 KT 엄상백이 나선다고 밝혔다.

키움은 KT와 승률이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T는 마지막 경기에서 LG에 일격을 당해 4위에 올랐지만 5위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로 올랐다.

KT를 상대하는 키움은 올 시즌 투수 다관왕에 오른 안우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시즌 안우진은 정규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리그 최다인 196이닝을 소화하며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에 224탈삼진의 활약을 펼쳤다.

다만 KT전에는 올 시즌 4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2승 1패 평균자책점 5.11로 다소 부진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소형준을 내보낸 KT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엄상백을 내세운다.

엄상백은 올해 승률 1위(0.846)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3경기에 등판해 11승2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했다.

키움전에는 4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 2.20으로 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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